정연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년 상반기 청년 실전경제교육 안내 포스터.영등포구는 청년들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청년 실전경제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회에 걸쳐 청년 대상 금융·경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회차 교육은 오는 2월 24일 ‘2026 청년 투자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열린다. 금융감독원 소속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2026년 경제 흐름과 투자 접근법, 리스크 관리 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투자 판단에 필요한 기본 방향을 다룬다.
2회차 교육은 3월 25일 ‘청년 금융생활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가가 투자 전 알아야 할 금융 기초와 투자 방법,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기초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신청은 회차별로 진행되며, 1회차는 2월 19일까지, 2회차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 게시된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금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